Loading
2015. 8. 3. 21:59

물설사 원인 (경험담)

평소에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날 배가 아파오다가 물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변은 안나오고 물만 나오니까 큰병이 걸린 것같아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저도 며칠전에 그래서 물설사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 방귀 냄새도 지독하다면?

물설사의 전조 증상으로 배가 꾸르륵 하고 아픈 경우가 있는데요. 마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다가 폭풍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이와 같은 증상을 겪었는데요. 원인은 음식이었습니다.

보쌈시키시면 배추가 데쳐서 오죠. 왜 생배추를 안줄까요? 이 이유는 배추를 그냥 먹으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설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아버지께서 텃밭에 배추를 많이 심으셔서 날것으로 쌈싸먹었는데요. 이게 많이 먹으니까 배가 더부록하고 방귀 냄새도 썩은 내가 나더니만, 설사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밖에도 검은콩도 집중적으로 너무 많이 드시면 배추먹는 것과 마찬가지인 가스와 냄새가 지독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게 물설사 원인이랑 무슨 상관일까요? 

설사하기전에 생기는 증상중에 만약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있는 느낌이 든다면 음식을 의심해보시라는 겁니다. 뭔가 한가지만 집중해서 드시지 않았는지, 상한것을 드시지는 않았는지를 체크해보시는 것이죠.

■ 변비와 일반대변과 설사의 차이

이들의 차이는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우리 몸에서 대장의 역할로 수분을 흡수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일어지면,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변비가 되구요. 빨리 지나가면 수분을 채 흡수도 하기전에 나와버리니 설사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설사를 하시는 분들은 탈수증세가 생기기때문에 수분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물설사 원인 중 대부분은 지방변

뭔가 설사한 느낌은 나는데, 보면 물밖에 없는 황당한 경우가 있는데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기가 힘들겠지만, 기름기가 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지방변이라고 하는데요. 일시적인 증상으로 며칠간 생길 수는 있지만, 기간이 꽤 길어지면 대장질환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드물지만 물설사 원인은 다양하지만 질병에서는 크게 대장암인 경우도 있구요. 작게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음식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물설사 원인은 노로바이러스로 감염된 경우인데요. 대부분 며칠 지나면 스스로 회복이 되지만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금방 음식이 상하기 때문에 몇시간이라도 상온에 음식물을 두시지 마시고 바로 드시거나 냉장보관하는 습관을 가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