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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3. 16:34

여자가 부르기 쉬운 노래 발라드편 top10

노래방에서는 누구나 잘 부르고 싶다는 욕심이 들죠. 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못해서 어려운 노래는 엄두도 못내는 낮은 톤을 가지신 여성분들은 고통스럽습니다.ㅠ 요즘 가수들이 워낙 고음불가적인 노래만 부르다보니까 일반인을 막상 부를 노래가 없다는 게 함정인데요. 게다가 피쳐링까지 많이 하다보니 혼자서 오롯이 부를 수있는 노래가 많이 줄어 들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여자가 부르기 쉬운 노래를 제 경험을 기준으로 공유할까합니다.



여자들끼리 노래방가면 발라드를 잘 안부르고 신나는 노래 위주로 부르게 되잖아요? 하지만 진정으로 노래를 좋하하는 사람이라면 발라드 1곡쯤은 감동적으로 부를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 어려운 노래 위주라서 힘들었죠? 그래서 그나마 낮은키로 골라봤습니다.

진원의 고칠께

사실 이노래가 나왔을대 말이 많았어요. 박기영의 마지막사랑이란 곡과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하지만 마지막사랑은 여자가 부르기에 어려운 노래에요. 원곡자도 어려워하는 정도니..그럴 경우에는 고칠께 이곡을 불러보세요. 남자키로 남자가 불렀을때도 낮은 편인데 여자키도 해도 낮을꺼에요. 하지만 특유의 감성을 잘 살리지않으면 차칫 지루해질 수 있다는점~

강민경 병원에가다

다비치 데뷔 초에 저점 인기가 많아질때 강민경이 어디서 OST로 불렀던 곡이에요. 전형적인 발라드 패턴이라서 빨리 익힐 수 있을것같아서 여자가 부르기 쉬운 노래로 정했습니다. 고음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라서 연습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백지영의 사랑안해

댄스가수 백지영을 발라드가수로 전환시킨 곡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고음이 많이 않고 호흡의 정도만 조절 잘해도 완창할 수있어요. 물론 그 감성을 표현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노력하면 되겠죠?

윤하의 곡들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아니야, 우산

사실 아이돌에 많이 가려졌지만, 20대에도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몇안되는 가수가 바로 윤하라고 저는 생각해요. 사람들이 좋아할만 노래만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음악세계를 여지없이 넓혀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저는 아니야라는 곡이 왜그렇게 절절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ㅠ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요즘나온 노래중에서 그래도 고음이 그나마 덜한 곡이고 많이 알려진 곡이다보니 빨리 익힐 수 있어요. 하지만, 오르락 내리락하는 음변화가 조금 버거울수도 있답니다.

러브홀릭의 인형의 꿈

가수마다 불후의 명곡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요. 러브홀릭은 인형의 꿈이 정말 명곡입니다. 나온지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것같은데 이노래 모르는 사람없죠.. 절절한 느낌은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곡이랍니다.

박기영의 시작

아마 요즘 친구들은 모르는 가수일도있어요. 대표곡으로는 나비, 그대때문에, 마지막사랑이 있구요. 처음에 데뷔는 락으로 했다가 지금은 발라드도 많이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압니다. 그중에 박기영을 처음으로 많이 알린 곡인 시작은 지금도 20대 여성들이 많이 부르는 노래랍니다. 아마 노래 들으면 아~ 이곡! 할껍니다. 난 네에에게 말하고 있어~♬

박혜경의 고백, rain

저도 박씨인데 90년대 2000년대에는 박씨 여가수의 활동이 두드러졌었네요. 박혜경도 한때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가수입니다. 박기영이 하늘 거리면서 쭉 뽑아내는 목소리라면, 박혜경은 힘이 있는듯 없는듯한 목소리가 묘한 중독성이있습니다. 대표곡은 역시 고백이죠. 말 해야하는데에에~ 네곁에서어~♬ rain도 정말 비올때 분위기가 딱맞는 노래에요. 오묘한 감정이 녹아나는 곡이랍니다..



보보의 늦은후회

정말 슬픈 노래를 원한다면 늦은후회만한 노래가 없다고 생각해요. 여자가 부르기 쉬운 노래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일 수 있지만 곡 자체가 워낙 좋은데다가 감성을 아주 잘 녹여낼 수있는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곡이 너무 좋아서 이후에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죠. 남자키로 남자인 제가 불러봤는데 고음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감정표현이 문제지만.. 이렇케에에~ 사랑이 온줄 모오올랏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