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패션 (남자입장)

남자들에게 매력적인 여성이 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스타일을 한번 바꿔 보시길 권합니다. 사실 우스갯소리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둥의 얘기가 나오지만,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패션만 제대로 알아도 보통의 외모에서 남성에게 인기있는 여자가 될 수있습니다. 당장 스타일난다같은 인터넷쇼핑몰만 봐도 어떤 여성 패션와 옷 코디등이 남자들에게 잘 통할지 알 수 있죠.

꼭 스타일난다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패션을 찾아가면 충분히 매력발산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시간동안 사귀었던 여친도 객관적으로는 외모가 예쁘지는 않았지만(그래도 제눈에는 가장 예뻣답니다.^^) 스타일이 좋았던 점에서 매력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물른 그녀가 데일리룩을 일일이 정하고 오는 등의 노력도 뒤따랐겠죠.

솔직히 연예인 여자옷 협찬으로 유명한 스타일난다 모델같은 분들이 너무 사기적인 몸매와 옷걸이를 가지고 계셔서 일반 여성이 입으면 그 태가 안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일난다같은 쇼핑몰에서 구경을 하시면서도 자신에게 스스로 어울리겠나? 싶은 것을 골라 낼 줄 알아야하는데요.

스스로 여성 옷 가게에서 찾으면 자신이 맘에 드는 위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패션을 언급해드린다면,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여도 정말 맘에 드는 남자를 잡고 싶을때 참고가 되시지 않을까하고 간단하게 여성옷 포인트 2가지만 언급해보겠습니다.(개인적 취향임을 먼저 알립니다.)

■루즈한 스타일 보다는 타이트한 것을 더 좋아한다.

남자들은 여성의 곡선미에 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늑대라고 놀림받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의 신체부위로 대부분 곡선미가 아름다운 곳이죠. 따라서 이런 곡선미를 볼수가 없는 펑퍼짐한 스타일은 남성에게 큰 매력을 어필하기가 어려운 여성 옷 스타일입니다.

또 루즈한 옷을 어깨가 앞으로 약간 굽었거나 너무 좁은 분들이 입으면 그냥 애기같은 느낌이 듭니다. 위에 박스티에 바지는 스키니진을 입으시는분들도 있는데 뭐랄까 여동생같은 느낌이 저는 많이 들었습니다.(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몸매좋은 여성분들이면 뭔 옷인들 다 어울리겠지만요. 스타일난다 모델들 같은?ㅎㅎ

하지만 우리 평범한 여성이라면 몸매를 가꾸고 그것을 타이트한 룩으로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몸매에 자신이 없다면 옷을 입지 말라는 걸까요? 그럴때는 다음의 여성 옷 스타일을 권해봅니다.

■ 자신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이원화 하자.

여성분들중에서는 상체에 (바스트) 자신이 있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다리가 예뻐서 바지 핏이 이쁘게 떨어지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자신의 장점을 살리면서 콤플렉스는 은근 슬쩍숨기세요.

하체비만인 여성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것은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패션을 하는데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성호르몬이 많으신분들은 하체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데요. 살이 허벅지랑 힙쪽으로 가기때문이에요. 남자들은 배로 가서 복부비만이 되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남자가 보기에는 그렇게 다리에 살쪘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여성 스스로 너무 말라야한다는 생각에 콤플렉스로 여겨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자들이 잘빠진 여자 다리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빼빼마른 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차라리 약간 살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초반에 말씀드렸죠? 곡선미가 아름답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구요.

따라서 하체비만인 여성분들이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패션을 찾기전에 주변에 친한 남자애들이 있으면 은근슬쩍 나 다리에 살쪄서 고민이야 라고 넌지시 찔러보는 겁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진짜 괜찮인데 뭘 더빼라고 한다면, 정말로 남자가 보기에는 괜찮은 몸매일 확률이 큽니다. 한국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지향하는 이상적 몸매가 너무 마른 편이기때문에 발생하는 일이죠.. 그러니 주변사람에게 챙피해도 물어보고 정~말 괜찮다고들 하면 자신있게 스키니진에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로 다리에 자신이 있으면 여성옷으로 여름에는 핫팬츠류를, 겨울에는 레깅스나 스타킹을 신어보세요. 특히 타이즈류는 쳐진살도 예쁘게 잡아줘서 매력적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남자중에 성적취향이 이쪽인 분들도 사실 많구요.

상체가 자신 있으시면 가슴밑까지만 타이트하고 허리까지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어보세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자신없는 복부와 다리는 가리고 자신있는 가슴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에 말그대로 장점만 보여주는 좋은 여성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