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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4. 18:18

여자 만나는법 대학생편

길가다보면 남자가 생긴 것은 나보다 별로인것같은데 어디서 저런 여자를 만나고 사귀었지? 하고 의문이 드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도 매번 보게 되는 커플들을 보면서 대체 어떻게 서로 만난건지 대놓고 물어보고픈 심정이죠. 저도 그래서 여자 만나는법을 고민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해결이되고 연애도 했죠.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다면 약간의 실마리를 드릴까합니다.



■만남에 대한 자신의 무게를 정하라.

여러분이 여성을 만나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단지 자랑용으로? 즐기기 위해서? 아니면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성을 만나기위해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여러분이 여성을 왜만나려고 하는지에 따라서 여자를 만다는 곳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단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어떤 여자를 원하는 가를요.

■가벼운 만남을 원한다면..?

그냥 여성과 가볍게 놀고 싶어하는 남자들도 분명 있을껍니다. 그건 개인취향이니까 타인이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하지만 분명히 하셔야 할점은 가벼운만남을 하시려면 여러분도 가벼운 마인드로 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시작부터 이런 얘기를 왜 하냐면 대부분 클럽이나 술자리에서 친해져서 엔조이가 되는데 남자쪽에서 너무 만족해서 여친으로 삼고 싶은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럴때는 여러분이 엄청 잘났으면 가능하지만 대부분 좋지않게 끝이 납니다.

아무튼 단순히 즐기려고 여자 만나는법을 찾으신다면 항간에 유명한 픽업아티스트의 이론들이 도움이 되긴합니다. 술자리나 밤문화에서는 타이밍과 진도를 빨리 빼는 것이 중요한데 어물쩡대면 있던 여자들도 다 떠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놀줄 모르는 남자로 낙인이 찍이면 그냥 거기서 만남은 끝입니다.


만남의 장소는 일단 클럽이나 헌팅주점이 되겠습니다. 서울에는 건대쪽이나 강남역 신촌을 들수가 있겠군요. 이쪽으로 밤에 한번 걸어보세요. 젊은 사람들이 패기롭게 술 잔치가 벌리고 뭐랄까 화려하지만 정신이 없고 다음날 되면 허무한...그런 쓸쓸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대개 젋은 대학생들 20대초중반 애들이 많구요. 클럽은 시끄럽고 와꾸(외모)가 좀 되어야 먹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흔남들은 성공하기가 힘들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헌팅바나 주점을 권합니다. 보통남자라도 약간 괜찮다 싶으면 여자쪽에서 오는 경우도 있고 여러분이 맘에 드는 곳에 용기를 내서 합석해도 되나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말솜씨나 유머는 장전해야겠죠? 이포스팅은 만나는법만 언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은 다른 곳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소개팅

제가 흔남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여자 만나는법은 소개팅입니다. 너무 답이 간단하고 뻔해서 실망하셨나요? 하지만 소개팅을 한다는 것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8번의 소개팅경험이 있는데요. 소개팅을 제의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가만히 있는다고 여친이나 소개팅자리가 생기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러분의 스타일이나 외모가 여자친구가 충분히 생길만하다고 판단이 되어야, 여자를 많이 아는 친구들이 소개를 해주는 것이기때문에 소개팅을 해봤다는 것은 적어도 이성으로서 매력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여러 상황적 요인이나 친구가 없어서 소개팅을 못받는 경우는 예외입니다.(저도 아싸로 다닐때는 소개팅한적이 없답니다.)

따라서 일단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하는게 급선무입니다. 할얘기는 많지만 요약하자면, 깔끔한 정돈(콧털,수염,귀지, 손톱, 각질 등) 그리고 남성다운 매력을 어필하는 옷 스타일(상의는 남방이나 셔츠류 바지는 검은바지나 청바지) 그리고 깔끔한 머리스타일(이마가 보이는게 좋습니다.) 신발까지 깨끗하게 신기. 거기에 향수나 약간의 메이크업까지 가미되면 됩니다.

그러면 주변에 남자친구나 알고 지낸 여동생들이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줍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다른 여자가 소개팅좀 시켜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제 자랑같지만 저는 소개팅 시켜달라고 말한 적이 없답니다. 하지만 늘 여성에서 호감을 사는 외모와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8번의 소개팅이 왔답니다. 그중에 1번은 사귀었구요.(저도 26살때까지 모태솔로였답니다.)

그리고 소개팅에 실패하더라도 여성을 대하는 경험과 스킬이 늘어납니다. 갈수록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여성에 대한 막연한 불편함과 공포심도 떨쳐낼 수있구요. 지금은 이성과 편하게 지낼 수있는 단단한 가슴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따라서 이런 저런 여자 만나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보시길 바래요. 차이면 마음 아프다구요? 한 10번 차여보세요 그때는 그냥 담담해요 ㅋ

스터디 모임 + 팀프로젝트와 대외활동

사실 대부분 남자들이 소개팅할 환경이 안될꺼에요. 끼리끼리 논다고 하잖아요? 아마 여러분의 남자친구들도 전부 여자를 잘 모르는 친구들끼리 놀고 있을꺼에요.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친구중에서 한사람이라도 여자인맥과 연결이되면 여러분도 혜택을 받아요 여자 만나는법의 핵심이죠.

그렇다면 누군가는 여성과 인맥을 만들어야하는데, 이왕에 여러분이 해보세요. 저는 스터디 모임을 가장 추천합니다. 대부분 대학생들이 이성과의 만남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할텐데요. 스터디는 가장 좋은 명문이 될 수있습니다. 실제로도 커플이 되는 사례가 많구요. 학원도 좋아요. 가장 대표적으로 토익준비 다들 하시죠? 방학때 큰맘먹고 강남역에 있는 대형학원이나 지방에 사시면 지방에서 꽤큰 학원을 방학동안만이라도 등록하는 거에요. 그러면 학원에서 자연스럽게 스터디를 모집합니다. 

스터디에서는 4~8명 정도 모여서 같이 과제나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그냥 공부만 하고 끝이 아니겠죠? 친목을 위해서 술자리도 갖고 밥도 갖이 먹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같이 놀러도 가끔가고 그러면서 썸을 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서로 헤어질때쯤 고백을 하는 겁니다. 계속 너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더 알아가고 만나고 싶다구요. 물론 여성이 나에게 약간이라도 호감이 있는지 눈치껏 보고 해야겠죠?

학원갈 돈이 없으면 인터넷에 토익카페나 취준생카페가 많아요. 이런곳에 보면 스터디를 모집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취준스터디에서 연애질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거기 계신분들은 정말 절박하게 준비하는 거거든요. 그러니 대학교 1~3학년들이 하는 토익스터디가 가장 만만하답니다.ㅋ 저는 편입학원다니면서 사귀는 커플도 많이 봤네요.ㅋ

그외에도 여러 작업의 방법이 있겠지만, 대학생이면서 또 쑥맥이고 여자를 잘 대하지 못한다면 위에 언급한 것들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추가로 봉사활동동아리나 대외활동등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국토대장정도 좋구요. 저기서 경험치를 쌓고 레벨업을 해서 다른 도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얼른 예쁜 연애 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