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

  메타블로그.. 그리고 넷심(net+心)에 대하여...

지난 12월 19일, 비록 반이 안되는 투표율이었지만 48.7%의 지지율로 대통령에 이명박(이하 MB)이 당선 되었다. 나는 그때를 기억한다. 어제만해도 MB를 까던 수 많은 블로그에서 당선된 후엔 잠잠해졌다. 자신이 본 미래와는 (정말 가까운 미래였지만) 달라서였을까? 어쨋든, MB를 까는 글은 잘 보이지 않고, "왜 이렇게 되었는가?" "이런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라며 또 다른 블로거가 입을 열더라. 그 전이라면 MB가 당선된다라고 말하면 악플이나 달리던때 -bbk + 수많은 파문들로 인하여- . 하지만 당선되고 나니 모두의 동의를 얻더라. 그들에겐 납득할만한, 합리화 할 수 있는 그런 이유가 필요했는가?

총선 전에도 [넷심 = 민심] 이 아니란걸 알아야했고, 후에는 뼈저리게 느끼고 냉철한 상황 판단을 해야하는 것아닌가? 지금의 메타 블로그의 순위에는 "탄핵반대" 따윈 없다. 있지만 순위엔 오르지 않는다. 그런 글은 당신의 관심 밖인가? 그런글은 카운터를 올리지 못하기 때문인가?  
순위엔 단지 왜 해야하고, 어떻하면 잘 할 수 있다는것 뿐이다. [미친소 반대 = MB탄핵] 이라고 하던가? 누가 그러던가? 혹여나 그래야 될 것같아서 그랬는가? 분위기에 휩쓸렸는가?

메타 블로그에는 언제나 이슈가 나오고 대세가 있다.
넷심은 대개 호기심에서 분노로 변하여 급속도로 퍼져나갔으며 그 해결책 또한 아주 극단적이었다.

이번 4월말, 그리고 오늘도, 광우병이 분노로 변했으며 대다수의 사람들(그래봤자 일부 블로거)은 이 외에도 수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며 해결책으로 탄핵을 꺼냈다. 탄핵 적극찬성하는 이들을 둘러보고 왔는데 총선때 MB가 되면 나라 망한다고 했던 사람이 대부분... 나라가 바로세기 위해선 MB가 아니어야된다는것 아닌가?

메타블로그는 탄핵과 미친소를 이슈로 내걸었다. 왜? 사실이니까... 하지만 거기엔 반대는 없다. 대세가 아니어서인가? 사람들을 관심을 못 받아서 못 오른건가?

[MB탄핵반대 = 미친소수입환영] 이런 개념인가?

다시 넷심으로가서....
오프라인에서 사회적,정치적인 것에 서명을 받아보거나 해 보았는가?
이름과 민번 서명을 기본적으로 한다. 그런것을 받으러 다녀보면 정말 자세히 읽고, 뭐든 물어보고 깐깐하게 굴며 사람들이 서명하기는 정말 극도로 꺼린다. 그 이유 중 학생들은 나중에 사회나가서 불이익 볼꺼같댄다. 나참...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서명이라면 뭔지도 모르면서 서명한다.... 사람심리란게 그렇다. 대세라는것엔 판단력이 없다. 대세니까 타는것이다.

지금 100만을 향해 달리는 MB탄핵 서명도 내눈엔 호기심으로 던진 돌 뿐이 안보인다. 머라해도 떡밥이 대통령이니깐... 20대 참여가 높은것도 그런것...  

언제까지 보여주는것만 보고 살텐가요?





@이야기 둘
   대통령의 탄핵

요즘 미친소와 더불어 대통령 탄핵이 단연 화제이다.
탄핵사유나 왜 그런지는 내가 아니라도 참 많은 블로거들이 정리를 해 주셨더라. 그런 지루한 사안들 말고 원초적인 이야기로 가자. 당신은 MB를 탄핵지지한다면 왜 지지하는가? 반대한다면 왜 반대하는가? (하는짓을 봐라는등의 진부한 이야기는 사양한다.) 어쨌든 분위기에 휩쓸린게 아니길 바란다.

만약, MB를 탄핵했다고 하자. 그럼 세상이 좋아지는가?
세상은 좋아질리 없다. 왜? 이 나라가 MB 것인가? MB가 다 해먹는가? 아니다. 수 많은 의원들과 같이 해먹는다. 그런데 지금 욕은 MB가 다 먹는다. 그래서 MB는 자기만 가지고 머라고 한다고 난리인걸까? 여튼 MB가 사라지고 그자리에 새로운 대통령이 앉았을때, 깨끗한 세상이 올까? 당신들이 만족할 만한 세상이 올까?

또, 그 후...
MB같은 대통령이 나온다면 또 탄핵할 것인가? 탄핵이면 모든게 해결되는가?

내가 보는 세상은 ...
안 그래도 MB가 맘에 안드는데 아고라가 기름을 끼얹은 기분이다.
"이런저런거 반대 할 것 많은데 이왕이면 MB를 잡아 버리자" 대충 이런 느낌..
그런 와중에 아고라의 탄핵서명이 눈에 띈게 아닐까?
아니면 민중의 힘을 보이기위한 희생양으로 보일 셈인가? 그럴리는 없겠지.. -_-

정말 어리석지만 MB는 과반수의 희망을 등에 업고 올라 갔습니다. (이런저런 희망이 있겠지만..)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지금은 내가 뽑은놈이 아니라서 탄핵한다... 이런 느낌...)
그래도 안되면 ...
정말 말 안 듣고 이대로는 못산다 생각든다면...

바꾸는걸 생각해야 보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탄핵이란 단어는 언젠가, 필요할 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한나라당의 졸속 노무현 탄핵..때도... 그리고 이번 광우병을 타고 번져버린 MB탄핵
국민들 입장에선 도저히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은것들인데...  꼭 지금 해야되나요?

미친소 막는게 우선인데, 덤으로 그것까지 필요한가요?
앞으로 막아야 될것을 미리 줄이기 위해서인가? 




@이야기 셋
   내가 바라는것 & 정말 바꾸고 싶은것

나는 대통령보다 그 이하 모든 직무를 갈아 엎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적어도 공약정도는 지켜줘야되는것 아닌가? 사람들은 큼직큼직하고 모두가 관심가는것,그리고 자신이 잘 아는것에만 신경쓴다. 대선때는 공약이 그렇게나 중요하지만(욕먹을 만큼), 총선때는 사탕발림 공약이 가능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작은것은 별로 신경 안쓴다. 아에 신경 끄는 경우도 많지만... 자신에게 끼칠 영향이 그다지 없다는걸까? 소용이 없다는 걸까?

우리의 비난은 늘 다른곳을 향한다.
이번에도 모든 비난의 화살은 MB를 향했다. 왜? 대통령이니깐! -하는짓도 있지만...
MB...
그의 직책은 대통령이다. 그러나 내가 보는 그는 단지 "얼굴"뿐이다. 욕만 먹는 얼굴 마담...
대통령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모든 나랏일을 하는가? 그는 단지 계획이나 제안들을 처리 할 뿐이다. 실지 세부적인 것들은 -모든일이 그러하듯- 아래에서 처리한다. 중요사안은 국회의 동의도 얻어야한다. 게다가 그가 처리하는 것들은 거의 국회에서 올라가는 것들이다. 그럼 미친소도, 대운하도 국회에서 반대하면 못한다?
맞다 못한다. -_-
이론상, 위가 더러워도 아래가 깨끗하면 된다. 여긴 민주주의, 수가 많음 장땡!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는거.... 쩝

정말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먼 대통령 보다는 가까운 시의원, 도의원등... 의원부터 바꾸자.
손밖에 흔들줄 모르는 대통령 운운하지말고...
MB를 열심히 욕하는 분들? 여러분은 총선 투표하셨나요? 지금 내가 사는 곳의 의원이 누구인지는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런 충격에 단번에 너무 높은곳으로 가려하는것 같다. 또는 잘못된 고정관념이 남아서 그런걸까? 대통령은 머든 다 한다는 그런 생각들? 결국 국회 통과된 사안이라는게 중요한데... 그 국회는 누가...? 그 누구는 누가 결정한 사람...?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당신의 지역을 어떻게 만든다던 당선된 그 의원의 공약을...
대통령의 세세한 공약은 알면서 왜 정작 더 중요한것은 모를까? 여전히 의문이다.

우리는 늘 커다란 관심거리만을 찾는다.
덥석! 물 수 있는 큰 떡밥을...




@이야기 넷
   집회와 문화제

오늘 가만히 뉴스를 보는데 촛불 문화제라는 말이 나오더라. 응? 저게 문화제인가????
많은 사람이모이니 촛불 집회보단 촛불 문화제라는 단어를 택했다보다. 별로 심각하지 않은 문제로 덮고 싶었을까? 이것도 하나의 문화가 된 걸까? 여튼 매우 신기했다. 그런데 미친소 수입반대 집회가 MB탄핵 집회였다는 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내가 몰랐던건가? 추가된건가?
 
집회가 촛불과 더해졌을 뿐인데 ... 인식차이는 천지차이이다.
보통 집회는 눈살을 찌푸리는데 반해, 촛불 집회는 그려러니 ..한다. 부드러워서, 과격집회가 아니라서 보단 집회 주제가 와 닿아서 아닌가? 직접관련되는 것이어서 아닌가? (촛불 들고 집회해도 욕하는 집회들 많더라..)






ps - 질문만 잔뜩해서 죄송합니다. 주입식은 별로 안 좋아해서... -_-
      마구 쓴거라 생각하며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요샌 이런걸 잘 안써서... 정리가 잘 안 되네요.
      시간이 있으시다면 댓글도 읽어주셨으면 해요. 글에서 빠뜨린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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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때 조금씩 블로그 수정중~*

많이 수정하고픈데... 아이디어가 없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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